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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바람

벼를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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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 녹색바람 활동으로 직접 모를 심었던 곳에 찾아가 보았다. 과연 얼마나 자랐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다. 먼저 청소년수련관에 모인 뒤, 녹색바람 친구들과 함께 논으로 향했다.

그 곳엔 우리에게 습지에 대해 설명해 주실 선생님이 한 분 계셨다. 함께 논으로 향하던 중, 흰

천막이 넓게 씌어 진 곳을 발견했다. 선생님께서는 그 곳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그 천막

안에는 반딧불이 유충이 몇 천 마리정도 있고, 그 반딧불이가 서로 짝짓기를 해서 더 많은 숫자가

되면 그 천막을 걷어내어서 이 넓은 습지에 가득하게 만드실 계획이라고 하셨다. 현재 한국에서는

환경오염 등으로 반딧불이가 거의 사라져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반딧불이 사업은 매우

가치있고 의미있는 사업이다. 깜깜한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수 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상상해보니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웠다. 이 반딧불이 사업이 잘 되어서 꼭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있다. 인위적으로 이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반딧불이가 있는 천막을 지나 우리는 논에 도착했다. 정말 몰라보게 많이 자라있어서 ‘과연 저

벼들이 우리가 심었던 모가 맞나?’하고 믿어지지 않았다. 큰 키의 벼들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다.

벼를 본 후, 선생님께서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떻게 연구원이 되셨는지부터 이 분야에

일을 하게 될 경우 어떤 일을 하게 될 지까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산림분야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 그 말씀은 정말 감사했고, 의미있었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또 다른 선생님께 가게 되었다.

그 분은 습지에서 곤충들을 직접 채취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셨다. 수정또아리물달팽이, 다슬기,

왕잠자리유충, 밀잠자리유충, 물자라, 진드기 등을 돋보기를 통해 보여 주셨다. 그리고 무농약지표

생물인 꼬마동굴물벌레를 보여주시면서 뿌듯해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에서 곤충과 환경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나도 나중에 커서 직업을 갖게 되면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과 애정을 가져야겠

다 고 생각했다. 이번 모임은 내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나의 관심

영역이 나무에서 곤충으로 넓혀진 뜻 깊은 날이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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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벼를 보러 가요!!

  1. ㅎㅎ 울 혜원이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꼭 될거라 믿어요.정수경박사님하고 조은래선생님이 울 친구들에게 소중한 것들을 가르쳐 주셨네요. 그리고 밀달팽이유충이아니고 밀잠자리유충입니다. 울 혜원이는 부평풍물축제때 샘하고 에너지 절약과 탈핵에 대해서 부스운영 함 해보면 어떨까? 엄마한테 얘기해 볼게요.오늘도 꿈을 꾸며 자라는 우리 친구들과 혜원이에게 그 꿈에 다가서는 날이 점점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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