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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천 물맞이 – 김성근 운영위원

 

장수천 물맞이

 

 

장수천 물맞이 동영상 보기  – SBS 물은 생명이다 608회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010200&pgm_mnu_id=3987&contNo=et0014f0060800

 

장수천과 소래갯골 동영상 보기 – sbs 물은 생명이다 610회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010200&pgm_mnu_id=3987&contNo=et0014f0061000

 

*일반화질로 보시면 전부 재생됩니다. 고화질은 1분만 재생..

 

 

글 / 운영위원 김성근

 

우리들이(인천환경운동연합 남동구지회/ 하천살리기 장수천 네트워크> 장수천에서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다. 그간의 활동은 장수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유지하면서 반딧불이와 함게 하는 하천이라는 주제 하에서 활동하여 왔다.

예전에는 우리 산천에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를 장수천의 깃대종으로 삼고 반딧불이만 돌아오면 수질과 주변 유역의 환경문제가 다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활동했다. 그리고 인천대공원측과 협조하여 반딧불이 서식환경을 위하여 반디 논을 조성하고 반딧불이 복원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이렇게 장수천에서 활동하던 우리들은 장수천이 인천에서 유일한 기수역을 가진 하천이라는 것을 늦게나마 깨닫고 인천 앞바다 물이 장수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조사시작은 바닷물이 장수천 어디까지 올라오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밀물이라는 것이 들어와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이 아니고 만조수위를 유지하는 것이 5분의 시간도 허락하지 않고 바로 빠져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들어왔던 바닷물이 바로 빠져 나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소래해양생태공원에서 만조의 모습은 또 다른 세상을 연출했다. 이 때의 멋진 모습은 우리들만이 즐길 것이 아니고 인천시민 모두에게 홍보하고 같이 즐길 수 이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천앞바다의 조수간만의 차이는 인천만의 특징이고 자연이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이며 보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매일 변하는 바닷물이 우리들 가까이 있고 항상 있으니까 무덤덤하게 보고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작년(2013)에는 인천 앞바다 물이 최고조(970cm) 일 때 소래어촌계와 해양경찰청의 협조로 여러 사람들이 소형어선을 이용하여 소래 수로 관찰도 했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바닷물이 변화시킨 광경에 감탄을 했으며 자연의 연출에 큰 감명을 받았었다. 올해도 소래 앞바다에서 배타는 기회를 가질려고 하였으나, 여러 가지 여건상 유감스럽게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하늘이 주는 천문 현상을 우리는 그냥 보내기 싫었고 올해 최고조(980cm)일 때 장수천까지 올라오는 지점에 나무표시판을 세워 물 수위가 최고조일 때 들어오는 장소에 표시를 해 두었다. 또한, 바닷물은 우리가 예측했던 지점보다도 훨씬 높게 올라와 실체 관측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이렇게 기수역과 교차되는 장수천의 또 하나의 장관은 10, 11월경에 볼 수 있는 동어떼(숭어새끼) 들의 등장이다. 겨울철에 소래포구에서 숭어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본 적이 있어도 수천 수만 마리의 동어떼가 장수천을 따라 올라 온다는 것을 상상 할 수도 없었으며 우리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자연은 항상 거기에 있었고 우리가 그 흐름들을 막았던 것이고 우리가 그것을 변화시킬수 없다는 것을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고, 동어 떼의 장관은 장수천에서 활동하는 우리들에게 큰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 동어떼의 등장 역시 우리는 일자와 시간 장소를 꾸준히 홍보할 것이며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수천이 되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인천 앞바다 최고조일 때 동어떼가 올라 올 때를 장수천 물맞이라고 우리가 정하였으며 천문의 현상을 가슴으로 그 도도한 에너지를 느끼며 받아드리고, 눈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갖고자 하는 것이다.

 

장수천 물맞이 시간표(30분전에 도착하셔서 보셔야 합니다)

장 소: 만수6동 담방마을 옆 소방서 근처, 소래습지생태공원

일 시: 109() 오후 826분 고조 (953)
               
1010() 오후 67분 고조(950)
            
117() 오후 57분 고조(926)
            
118() 오후 547분 고조(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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