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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녹지축 탐사 이야기 (백운역~철마산)

2010. 03. 09(화) 오전 10시 부평도서관앞에서 모여 3차 인천녹지축 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부평십정동 철마산자락 입니다.

인천녹지축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평도서관 앞에서 모여 ‘ 인천녹지축 탐사 검산-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라는 노란 천을 가방에 달고 있습니다.

 부평도서관 옆 철마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오전중이였지만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새벽이나, 아침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소나무숲입니다. 이런 소나무가 공사가 시작되면 없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철탑이전관계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평 십정동 철마산 자락입니다.

앞에 부평문화회관과 백운역 옆 백운산이라 칭하는 산자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검단-장수간 공사가 진행된다면 백운산은 훼손되어 사라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터널이 파헤쳐지는 철마산 자락입니다. 나무 뒤로 보이는 산 가운데 터널이 뚤리는 것입니다.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 팻말을 나무에 붙이고 계시는 회원(2차에도 함께 참여해 주셨음)

뒤에 맨 가방에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라는 노란천을 붙이고 걸어가는 회원과 참여해 주신 일반 시민.

 자그마한 도로를 지나 또 산으로 오르고 있어요.

이 산 옆에 부평현대아파트가 있습니다. 또 선포약수터라고 있습니다.

선포약수터는 현대아파트 뿐만 아니라 근처에 사시는 분들의 생수가 되고 있는 약숫터인데 공사가 시작되면 이 약숫터 물도 사라지게 됩니다.

 신동아아파트에 사시면서 ‘검단-장수간도로’ 반대하는 시민이 열띤 항변을 하는 것을 듣고 있어요.

남북으로 놓여지게 되는 ‘검단-장수간도로’가 과연 인천시를 위해 하는것인지? 아님 신도시 검단을 위해 하는것인지? 검단신도시 사람들에게는 공촌IC를 무료로 사용하게 하면서 지역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닌지?

검단신도시는 서울의 배후도시입니다. 그럼 이 도로는 서울시를 위한 도로가 아닌가요?

참고로 남북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서구길과 봉수대길 두개가 있습니다.

 검단-장수간 도로가 놓여지게 되는 지점을 정확히 보면서 산에 오르신 분들에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산에 오르신 분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도로도 많은데 또 도로를 건설하느냐? 왜 산을 깍아서 도로를 만드느냐?’

 도로가 놓여질 곳 가까이에 있는 철탑입니다. 높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철탑아래에서 이 철탑이 녹지축에 세워져 있고 검단-장수간 도로가 지나가게 되는 위치에 서 있음을 알았습니다.

 인천은 높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산들로 둘어싸여 있어서 산에 약수터도 많고 물이 많은 도시였으나, 개발로 인해 수맥이 차단되고 끊겨서 약숫물도 이제는 한두군데 밖에 없고, 또 녹지축을 따라 도로가 건설된다면 이 약숫물마저 사라진다는 서주원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말에 모두 말을 잃었습니다.

 높고 크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산들에 둘러 쌓인 인천시 모습입니다.

 가좌동 범양아파트 뒷편입니다.

빨강색과 연두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유치원인데 이 유치원이 매입되어 이곳에 가좌 IC 가 생긴다고 합니다.

큰 피해를 보는 십정동 신동아아파트. 공작아파트. 범양아파트는 연계체제에 들어가 도로공사 반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작아파트 같은 경우는 도로와 20M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고 간석동 약사사는 대웅전 옆으로 40M정도 거리를 두고 도로가 지나간다고 합니다.

옆에는 부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부대가 이설되면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는군요.

 오른쪽 아래 철탑두개 보이시죠? 그 사이로 검단-장수간 도로가 지나가게 될 예정이랍니다.

도로가 건설된다면 물론 좋겠지만 왜? 하필이면 인천의 녹지축을 따라서 건설을 해야 하는 건까요?

녹지축을 따라 도로를 건설하게 되면 지작물이 없어서 땅값이 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구를 위해 도로를 건설해야 하는지? 인천시민들이 오르내리는 산이 있는게 인천시는 불만인가 봅니다.

조금 있는 이 녹지축 마저 훼손하여 민자도로를 짓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왼쪽편에 초록색으로 보이는곳이 배수지 인데 이 배수지 우측(장고갯길 초입로)뒤로 가좌 IC진입로가 생깁니다.

 원적산을 뒷편에 두고 참여해 주신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4차 녹지축 탐사갈 원적산의 모습입니다. 250억원을 들여 생태통로를 이어간다고 하는 원적산 한쪽으로 검단-장수간 도로가 지나간다고 합니다. 산이 몸살을 앓겠습니다. 산이 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 왔지만 지금처럼 시급하게 원했던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약사사 대웅전 40M 거리를 두고 검단-장수간 도로가 지나갈 예정이어서 약사사 스님과 신도들도 반대하고 나섰답니다.

 간석 3동 약사사에 붙어 있는 검단-장수간 도로 결사 반대안내를 붙여 놓았어요.

 

인천녹지축 탐사를 3차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걷지못한 곳이 많아서 계속 이어 갈려고 합니다.

다음은 3월 16일(화) 오전 10시 세일고등학교 앞(세사미아파트앞)에서 만나 원적산과 계양산을 이어 걷기로 하였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정도입니다.

인천의 녹지에 관심이 있고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점심식사비용만 지참하시고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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