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엉이 생태교실 수료식
2021.12.11 토요일
한 해동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다시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혜경대표님이 오셔서 축하의 인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개근상에는 이서원 친구가 칭찬받았어요.
그리고 부엉이 친구들 모두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겨울동안 만날 수 없는 숲을 위해
솔방울 버드케이크을 만들기로 했어요
밀가루 반죽을 솔방울 사이에 붙이고 땅콩,호두,여러가지 씨앗을 넣었어요. 먹이가 적어진 숲에서 동물들의 소중한 먹이가 되어 줄 거예요.
부엉이 친구들과 즐거웠던 숲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봄에는 도롱뇽 마을에서 만났던 돌돌말린 알주머니 속 동그란 알들이 신기했지요.
여름은 더웠지만 숲은 시원해서 나무의 고마움을 또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뜨거운 갯벌에서 먹이를 먹던 철새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지요.
문학산에서 만난 거미와 청솔모들은 잘 있겠지요?
가을에 다녀왔던 계양산에 싱그런 숲향기와 노란 은행잎, 붉은 단풍잎은 너무 예뻤어요.
숲의 추억 만큼 부엉이 친구들의 예쁜 모습도 오래오래 기억할께요.
부엉이 친구들 사랑해요 ~^^

인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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