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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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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경인운하 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경제성 없고 세금만 축내는 경인운하! 삽질 그만!!’

굴포천 방수로 사업으로 건설한 배수로 입니다.
경인운하를 하게 될 경우 이같이 건설된 시설들은 모두 파괴하고 다시 운하에 맞게 지어야 합니다.
배수로아래 물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한 곳에는 어름낚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있으나, 그분들도 이곳의 물고기를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배수로 아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경인운하 백지하 수도권 공동대책위’







1시간 거리를 4시간 걸려 수송?

갑문탓 물류기능 저하…물류업계 “화주들 이용하겠나”


정부는 최근 경인운하가 만들어지면 부산 또는 중국 등에서 환적없이 서울(김포터미널)까지 바로 수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물류업계와 전문가들은 매우 부정적이다.


이들은 신속성이 중요한 화물 운송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수송시간이 긴 경인운하를
화주들이 이용하겠느냐는 지적이다. 경인운하는 운하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4기의 갑문을 설치하기로 돼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인천항 갑문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는 경인운하에 설치되는 갑문이 물류기능을 크게 저하 시킬 것으로 지적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내항 갑문 통과에는 적어도 40~50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인천이나 경인운하 18㎞를 통과하는 데 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럭을 이용하면 1시간 남짓 걸릴 거리인데 경인운하를 이용할 화주들이 많겠냐는 것이다.


또 수심 6.3m, 폭 80m인 경인운하의 구조로 보면 현재 대련이나 텐진 등 중국 연안지역을
오가는 화물선이나 카페리가 운항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인천항발전협의회 관계자는“칭다우, 텐진 등 중국 연안지역과 인천항
등을 오가는 화물선이 주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600~700개를 실을 수 있는 7천톤급 이상의 선박이 대부분이고, 카페리선도
최하 1만~2만톤급 이상 대형 선박”이라며 “경인운하에서 운항하겠다는 선박은 부산~인천항을 운항하다 경제성이 없어 포기한
연안화물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인운하에 컨테이너 250개를 한번에 수송할 수 있는 4천톤급 선박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제물류협회 관계자도 “인천항까지 트럭으로 1시간여 만에 갈수 있는 것을 서울 쪽 경인운하
김포터미널에서 화물을 배에 실은 뒤 갑문을 통과해 운항하고 인천터미널에서 화물을 내려 이를 다시 인천항으로 옮기는 등 3번을 싣고
내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화주가 있을까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2009-01-15 오후
07:23:24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인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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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경인운하 NO!

  1. 서남영씨 위 기사 내용을 잘 보시면 객관적 증빙 자료 없이도 알수 있을것 같군요. 만일 귀하가 인천에 사시고 근무지가 서울 이라면 빠른 전철이나 버스를 두고 운하로 출퇴근을 하시라면 하시겠는지요?
    그리고 그 운송수단의 연료비는 어떻고 거기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등등 그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파괴는 엄청 날것이라 생각되어지는군요. 시간만 따진다면 쾌속선으로 한강 택시처럼 다닌다면 더 빠를수도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요.

    그리고 기사를 쓰신 기자님 경인운하의 총길이와 소요시간 그리고 컨테이너 250개를 싣고 4천톤급 선박이 4시간 걸리는데 드는 경비.운임등 과 트럭으로 운송하는데 드는 경비등을 자료 수집 밝혀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01/21]

  2. 황찬님 인천서구.. 검단쪽에 살아보셨는지.. 거기서 빠른 전철 버스가 있는지요? 지역주민이 반기는 이유는 이문제가 해결됨으로 인하여 그러한 파급효과가 도로에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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